[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효심이네 각자도생'에 출연 중인 배우 하준이 고(故) 노영국을 추모했다.
18일 하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극 중 인연이셨던 큰아버지 노영국 선생님, 하늘나라 좋은 곳에서 편안하시기를 마음을 담아 기도를 올립니다"라고 추모글을 게재했다.
그는 "하늘나라에서는 아프지 않으시고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노영국은 지난 18일 새벽 심장마비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세. 고인의 빈소는 한양대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장례는 유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동료 선후배들이 참석해 조용하게 치를 예정이다.
1948년생인 노영국은 1974년 MBC 공채 탤런트 7기로 정식 데뷔한 후 '수사반장', '빛과 그림자', '고교생 일기', '대추나무 사랑걸렸네', '여명의 눈동자', '대왕세종',' 태종 이방원' 등에서 활약했다.
고 노영국은 지난 16일 첫 방송을 시작한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강태민(고주원 분)의 아버지이자 태산그룹 회장 강진범 역을 맡아 출연 중이었다. 하지만 방송 2회 만에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노영국의 발인은 20일 엄수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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