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0일 생방송 중 사상 초유의 전라 노출 사고가 발생한 MBC '음악캠프'의 방송이 잠정 중단됐다.
MBC 측은 31일 오전 최문순 사장 주재로 고위 관계자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비상회의를 열고 당분간 '음악캠프'의 방송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MBC 예능국의 김영희 국장은 조이뉴스24와의 통화에서 "다시는 이런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확실한 방지책을 마련할 때까지 방송을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음악캠프' 담당PD에 대해서는 "인사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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