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배우 조보아가 '최강야구' 시구자로 나서 마운드를 환히 밝혔다.
조보아는 지난 18일 방송된 JTBC '최강야구'에서 최강 몬스터즈 대 동국대학교 2차전 경기 시구자로 나선 가운데, 실전만큼 뜨거웠던 연습 과정과 생동감 넘치는 현장을 담은 비하인드 스틸컷을 공개했다.
조보아는 블루 컬러의 유니폼과 모자에 청바지를 매치해 청량한 매력을 극대화시켰다. 그는 현장 코치의 조언을 스펀지처럼 흡수해 금세 완벽한 투수 폼을 보여주는가 하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든든하게 만드는 여유 있는 자세로 시선을 모았다.
최강 몬스터즈의 마스코트 소리의 손을 잡고 마운드에 오른 조보아는 당당한 모습으로 관중들을 사로잡았으며, 흠잡을 데 없이 깔끔한 시구를 보여준 후 환한 미소로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었다. 연습도 실전처럼 임해 코치진과 선수들의 감탄을 자아낸 그는 눈에 띄는 비주얼로 현장 분위기를 또 한 번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이에 조보아는 "평소에 애청하는 프로그램에 직접 나오고, 이 자리에 설 수 있어 영광"이라며 "연습할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실전에서는 시타자인 이덕화 선배님을 향해 공을 던질 수 있어 너무 다행이었다"라고 가슴 벅찬 소감을 전했다.
조보아는 JTBC '이 연애는 불가항력'에 출연 중이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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