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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이니 키, 인종차별 발언 논란 사과 "죄송한 마음, 주의하겠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샤이니 키가 인종차별 발언과 관련해 사과했다.

29일 키는 "저의 부적절한 말과 행동으로 인해 불편한 마음과 상처를 받으신 분들이 계실거라 생각하니, 그저 죄송한 마음이다"라며 사과글을 게재했다.

이어 "앞으로는 제 언행으로 인해 불편하시지 않도록 더욱 주의하겠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룹 샤이니 키가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2 SBS 가요대전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

앞서 최근 샤이니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샤이니의 자체 콘텐츠 예능 '샤.계.한'의 첫 번째 에피소드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태민은 민호에게 "형이 골프 치고 나서부터 흰 자랑 이빨밖에 안 보인다"고 말했고 키 역시 "왜 이렇게 탔냐"며 민호를 타박했다. 해당 영상을 시청한 해외 팬들은 키와 태민이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프리즘 프로덕션 측은 "샤이니 채널에 업로드된 콘텐츠의 일부 내용으로 인해 불편을 느끼신 모든 분들께 죄송하다"라며 "멤버들이 대화하는 모습을 리얼하게 담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말이 포함되었고, 해당 부분은 문제 인지 후 즉시 삭제 조치했다"고 공식입장을 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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