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블랙핑크 리사의 프랑스 19금쇼인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오른 가운데 멤버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응원했다.
30일 리사는 자신의 SNS에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지수가 함께 공연장에서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이와 함께 "첫 쇼 응원하러 와줘서 고마워 럽유!"라며 로제, 지수에게 받은 꽃다발 선물 인증샷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일정차 파리에 머물고 있는 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지수도 리사의 공연을 직접 관람한 사진을 게재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룹 블랙핑크의 행보가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리사는 지난 28일 파리 3대 카바레로 꼽히는 '크레이지 호스' 무대에 올라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리사는 3일간 총 5회에 걸쳐 '크레이지 호스'에서 '크레이지 걸'로 변신, 'But I am a Good Girl', 'Crisis? What Crisis!?' 등의 무대를 펼치고 있다.
'크레이지 호스'는 파리 3대 쇼 중에서 가장 수위가 높은 쇼로, 여성 댄서들의 파격적인 노출과 아트 누드쇼 등으로 선정성 논란과 여성의 성상품화에 따른 비판적 시선도 받고 있다. 리사가 참여한 공연에서 대부분의 댄서들은 상의 탈의로 등장했고, 리사는 과감하게 비키니를 착용하고 무대에 올랐다. 관람객들에 따르면 리사는 높은 수위의 무대를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리사의 행보에 우려의 시선도 모인 가운데 그는 자신의 SNS인스타그램에 "2일째 공연 준비됐어?"라며 '크레이지 호스' 쇼 홍보를 이어갔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만료됐다. 일각에서는 리사와 지수, 제니의 재계약 불발설 등이 수면 위로 떠오른 가운데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재계약 및 추후 활동과 관련해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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