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신인상을 수상했다.
2023 부일영화상이 5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시그니엘 그랜드 볼룸에서 개최됐다. 올해 사회는 배우 이솜이 단독으로 나섰다. 공동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던 이제훈은 허혈성 대장염으로 인한 응급 수술로 시상식에 불참했다.
이날 신인남자연기상은 '귀공자'의 김선호에게 돌아갔다. 무대에 오른 김선호는 일생에 한 번 받을 수 있는 신인상을 받아 기쁘고 영광이다. 이런 자리에 올라오면 너무 떨려서 감사한 분들에게 빨리 인사드리고 내려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귀공자'를 이끌어준 좋은 연출님이자 형처럼 격려와 조언을 해준 박훈정 감독님 감사하다"라며 "신인이라 미흡한 점이 많은데 웃으면서 촬영했던 스태프들, 배우들 저와 함께 해줘서 감사하다. 너무 행복하고 영광이었다"라며 "항상 이 자리에 있게 응원해주는 팬분들, 관객들 모든 분들 감사하고 사랑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남겼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해 8월 11일부터 올 8월 10일까지 개봉한 한국영화 222편을 대상으로 모두 16부문에서 시상을 진행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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