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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의식 잃고 쓰러진 식당 직원 구했다…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심폐소생술로 사람을 구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 14일 SNS에는 "백종원 대표 어제 큰 일 함"이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글에 따르면 백종원은 지난 13일 충남 금산세계인삼축제에 참여하려 방문한 인근 식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식당 직원을 심폐소생술로 구했다.

외식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신규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외식 사업가 겸 방송인 백종원이 29일 오전 서울 마포구 도화동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tvN 신규 예능 '장사천재 백사장'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당시 백종원은 해당 식당에서 박범인 금산군수, 관광공사 본부장 등과 식사를 같이 하던 중이었다. 이 때 식당 직원이 쓰러지자 백종원은 119 응급차가 오는 동안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박 군수는 팔다리를 주물러 위급한 상황을 대처할 수 있었다고. 식당 측은 더본코리아를 통해 백종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동시에 주변에도 "백대표 참 장혀"라며 백종원의 선행을 알렸다고 한다.

지난 15일까지 열린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에는 백종원이 인삼을 이용해 개발한 요리 인삼국밥, 인삼쌀국수, 인삼소시지, 삼구마칩(인삼고구마칩) 등이 소개됐다. 백종원은 오는 29일 첫 방송되는 tvN '장사천재 백사장' 시즌2로 시청자들을 다시 만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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