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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연우진 직접 밝힌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특별함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박보영, 연우진, 장동윤, 이정은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의 특별한 매력 포인트를 전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정신건강의학과 근무를 처음 하게 된 간호사 다은(박보영 분)이 정신병동 안에서 만나는 세상과 마음 시린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 메인 포스터가 공개됐다. [사진=넷플릭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명신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간호사 다은과 대장항문외과 펠로우 고윤(연우진 분), 다은의 베스트 프렌드 유찬(장동윤 분), 정신건강의학과 수간호사 효신(이정은 분)까지 비타민 같은 에너지를 전하는 네 사람을 담았다.

싱그러운 나무와 눈부신 햇살이 쏟아지는 곳, 커튼이 없어 가장 먼저 햇살이 들어오는 정신병동에서 모두가 다은처럼 환한 웃음을 계속 지을 수 있을지 이들이 마주하게 될 다양한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내과에서 정신병동으로 첫 출근하는 날, 하늘 위 떠 있는 다은의 집을 비추는 동화 같은 장면으로 시작된다. 정신병동에서 처음 환자를 담당하게 된 다은은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씩씩하게 마음을 가다듬는다.

환자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고 그들이 느끼는 조금 특별한 세상을 만나게 되는 다은은 예상치 못한 상황들에 실수하고, 좌절하고, 가슴 졸여가며 하루하루 성장해간다.

의료진, 환자와 보호자 할 것 없이 다양한 사람들이 정신병동에서 다이내믹한 매일을 맞이하는 가운데 예고편 말미, 눈물짓는 다은의 모습이 포착되며 시선을 끈다. 낮과 밤을 오가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 모두와 3년 차 간호사 다은이 정신병동에서 좋은 아침을 맞이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커진다.

장동윤은 "따뜻한 소재와 장르이면서도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했던 소재로 힐링할 수 있는 작품이다"라며 앞으로 펼쳐질 힐링 휴먼 드라마에 기대감을 더했다. 연우진은 "누구나 마음의 병은 항상 가지고 있다. 그걸 과감하게 알리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면서 "그런 방향성을 제시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오해와 편견을 깨트리는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만의 특별함을 드러냈다.

이정은 역시 이 작품을 통해 "‘아, 나만 겪는 문제가 아니구나’ 생각하게 될 것"이라며 우리 모두가 가진 마음의 아픔에 공감하는 작품의 메시지에 힘을 실었다. 박보영은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마음을 토닥여 줄 수 있는 작품"이라고 전해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가 선사할 따스한 울림과 위로를 예고했다.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는 오는 11월 3일 공개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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