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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체육회' 허훈 "父 항저우 온지 몰랐다" 팩폭…'앵그리 허재' 등판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농구선수 허훈이 아버지 허재를 만나기 위해 '조선체육회'를 찾아온다.

20일 밤 10시 방송되는 TV조선 '조선체육회'에 '농구 대령통’ 허재의 아들 허훈이 출연한다. 2023 항저우아시안게임 남자농구 국가대표로 출전했지만 아쉽게도 메달권에 들지 못한 허훈을 위해 허재는 직접 닭백숙을 준비하며 '아빠 마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허훈은 아버지에게 '반전 고백'을 했고, 결국 '앵그리 허재'가 등판해 폭소를 자아냈다.

'조선체육회' 허재와 허훈 [사진=TV조선]
'조선체육회' 허재와 허훈 [사진=TV조선]

아시안게임 현장에서 아들 허훈이 뛰는 농구 경기장을 찾은 허재와 멤버들 전현무X김병현X이천수X조정식의 모습이 공개된다. 허재는 선수단을 바라보며 "많이 지쳐 보인다"고 안타까워했고, 아들을 위해 숙소에서 몸보신 요리를 하기로 했다. 허훈이 오기로 한 날 닭백숙 요리에는 허재뿐 아니라 새벽부터 전체 멤버들이 총동원됐고, 아버지를 찾아온 허훈은 "맛있다"며 반색해 모두를 흐뭇하게 했다.

전현무는 "아빠가 원래 이렇게 챙겨 주시는지?"라고 허훈에게 물었다. 이에 허훈은 "해주신 적 있어요"라고 답해 허재의 어깨를 으쓱하게 했지만, 곧이어 "방송에서"라고 '반전 코멘트'를 덧붙였다. 전현무는 "오늘도 방송이야!"라고 '팩폭'을 날려 다시 한 번 숙소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허훈은 지난 경기가 끝난 뒤 "아버지가 보내신 메시지를 못 받았다"고 밝혀 모두를 어리둥절하게 했다. '조선체육회' 카메라 앞에서 메시지를 전송했던 허재는 "분명히 보냈다"고 주장했지만, 허훈은 "항저우에 오신 줄도 몰랐는데요?"라고 답해 '흔한 부자관계'의 진수를 보여줬다. 결국 멤버들은 허재의 메시지 전송 여부를 두고 휴대폰 확인에 들어갔고, 이 과정에서 결국 '앵그리 허재'가 등판했다. 허재가 아들 허훈에게 보낸 메시지의 진실이 무엇인지는 본 방송에서 공개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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