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가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23일 하루 동안 25만5,23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1위에 올랐다.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신비로운 세계에 우연히 발을 들인 소년 마히토가 미스터리한 왜가리를 만나 펼쳐지는 시공초월 판타지 애니메이션으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이다. 지브리 특유의 감성과 비주얼, OST를 확인할 수 있지만, 서사에 있어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라 앞으로의 흥행 추이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신혜선, 이준영 주연의 '용감한 시민'은 3만6,664명을 모으며 2위로 출발했다. 누적 관객수는 3만9,668명이다.
'용감한 시민'은 불의는 못 본 척, 성질은 없는 척, 주먹은 약한 척 살아온 기간제 교사 소시민(신혜선 분)이 선을 넘어버린 안하무인 절대권력 한수강(이준영 분)의 악행을 마주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이야기다. 악을 응징한다는 통쾌한 서사와 액션이 관객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3위는 강하늘, 전소민 주연의 '30일'이다. 같은 날 2만7,414명을 동원해 누적 관객수 167만5,280명을 기록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