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가수 정미애와 춘길이 듀엣 무대 소감을 밝혔다.
27일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쌍쌍파티'에는 진성과 오유진, 이상운과 조문식, 춘길(모세)과 정미애가 출연했다.
![가수 정미애와 춘길(모세)이 '아침마당'에 출연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https://image.inews24.com/v1/cfb45c5fc73585.jpg)
이날 정미애와 춘길은 처음 만났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감미로운 듀엣 무대를 완성했다.
이에 정미애는 "저는 남편과의 듀엣은 많이 했다. 하지만 다른 분과의 조합은 처음이다"라며 "그래서 좀 떨었다. 리허설을 할 때 처음인데도 음색이 잘 어울리고 춘길 씨가 잘 맞춰주셔서 편하고 좋았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춘길은 "정미애 씨의 노래 실력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걱정이 안 됐다"라며 "하지만 정미애 씨를 바라볼 때마다 남편분 얼굴이 떠올라서 움찔했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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