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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 차은우에 도둑 키스…저주 풀까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의 박규영이 잠든 차은우에게 도둑 키스를 시도한다.

오는 11월 1일 방송되는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연출 김대웅/ 극본 백인아) 4회에서는 매일 밤 '개나(개+해나)'로 변하는 한해나(박규영 분)가 자신의 저주를 풀기 위해 진서원(차은우 분)과 키스하기 작전을 행동으로 개시한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잠든 차은우에게 도둑 키스를 시도한다. [사진=MBC]
'오늘도 사랑스럽개' 박규영이 잠든 차은우에게 도둑 키스를 시도한다. [사진=MBC]

앞서 이성과 키스하면 매일 밤 개가 되는 저주를 지닌 해나는 어색한 동료 교사 서원과 실수로 키스하게 돼 매일 밤 개로 변하는 위기를 맞았다. 이에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인 서원과 다시 키스하려 했지만, 서원의 개 공포증으로 쉽지 않았고 여기에 해나의 비밀을 알게 된 제자 최율(윤현수 분)이 서원의 조카임이 밝혀지면서 극 흥미를 더했다.

그렇게 서로의 비밀을 하나씩 알아가며 조금씩 가까워지는 해나와 서원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간질간질한 설렘을 전하며 다음 이야기를 기대케 했다.

그런 가운데 서원과 해나의 입맞춤 1초 전 스틸이 공개됐다. 숨결마저 닿을 듯한 해나와 서원의 거리가 보는 이들까지 숨을 멎게 만들며 심장박동수를 높인다.

매일 밤 '개나'로 변하는 해나는 자신의 저주를 알고 있는 율에게 도움을 청해 한유나(류아벨 분), 송우택(조진세 분)과 함께 서원의 집을 방문한다. 저주를 풀기 위해 서원의 방에 들어간 해나는 아무것도 모른 채 잠이 든 서원을 보고 깊은 생각에 잠기는데. 서원에게 눈을 떼지 못하는 그녀의 묘한 표정에서 복잡한 감정이 고스란히 느껴진다.

또 다른 스틸 속 해나는 결국 서원에게 다가가 몰래 입맞춤을 시도한다. 두 사람이 점점 가까워질수록 아슬아슬한 긴장감이 형성되는 가운데, 해나가 두 번째 서원과의 키스로 저주를 풀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집 거실에서 초조하게 기다리는 율, 유나, 우택만큼이나 작전 결과에 대한 시청자들의 호기심도 치솟게 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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