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낮에 뜨는 달' 김영대와 표예진이 1500년을 뛰어넘어 애달픈 환생로맨스를 완성한다.
1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도림동 더 세인트에서 진행된 ENA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날' 제작발표회에서 김영대는 "동명 웹툰을 재밌게 봤다. 부담이 컸지만 그림체를 살아있는 사람의 이야기로 만드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면서 웹툰 원작 드라마를 위한 준비과정을 전했다.
![배우 표예진과 김영대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82f356d3c6e66e.jpg)
![배우 표예진과 김영대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911a8ffdc10bf3.jpg)
극중 김영대는 1500년 전 신라의 대장군 도하가 빙의된 톱스타 한준오 역을 연기한다.
그는 "한준오는 당대 최고의 톱스타다. 철이 없고 감정적이고 즉흥적인 친구"라면서 "반면 도하는 신라시대 엘리트 귀족이자 대장군이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캐릭터"라고 극과 극 캐릭터를 소개했다.
표예진은 가야 귀족 출신의 유민 한리타이자 한준오(김영대 분)의 임시 경호원이 되는 소방관 강영화 역을 맡았다.
표예진은 "'기적의 소방관' 강영화는 씩씩하고 마음 따뜻한 인물이다. 준오의 임시 경호원이 되면서 큰 운명 앞에 서게된다"라면서 "한리타는 가야 대장군의 딸이지만 도하 때문에 가족이 몰살 당하고 복수하게 되는 인물"이라고 1인2역을 소개했다.
그는 "두 인물을 소화하기 위해 내 안의 단단함이나 다부진 느낌. 진중함을 잘 사용하려고 노력했다"라면서 "1인2역이지만 시대와 상황이 전혀 달라서 자연스럽게 차별화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낮에 뜨는 달'(극본 김혜원 정성은 연출 표민수 박찬율)은 사랑하는 연인에게 살해 당한 뒤 시간이 멈춰버린 남자와 전생의 기억을 잃고 한없이 흘러가버린 여자의 위험하고 애틋한 환생 로맨스. 김영대, 표예진, 온주완, 정웅인, 이경영 등이 출연한다.
![배우 표예진과 김영대가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서 열린 ENA 새 수목드라마 '낮에 뜨는 달'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https://image.inews24.com/v1/34fb1fbba21f39.jpg)
연출을 맡은 표민수 감독은 "첫 본격 사극"이라면서 "원작이 워낙 유명한 고민도 있었다. 원작을 분해 해체해서 리빌딩하는 과정을 도전이자 숙제라는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표 감독은 앞서 '풀하우스' '그들이 사는 세상' '프로듀사' 등 다수의 히트작을 보유한 스타 감독. 그는 앞서 다양한 작품에서 실력있는 신인배우들을 발굴해오기도 했다. 그런 만큼 그가 선택한 김영대, 표예진을 향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다.
표 감독은 "김영대, 표예진은 눈이 예뻤다. 그래서 감정(표현)이 좋을 것 같았다"라면서 "김영대는 섬세함에서 남성미로, 표예진은 담대함에서 섬세함으로 나아가는 형태를 그리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두 사람이 우리나라를 대표할 훌륭한 배우가 될 거라 믿는다"고 강한 신뢰감을 드러냈다.
1일 오후 9시 첫방송.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