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현역가왕' MC 신동엽과 33인의 급이 다른 현역들이 함께 한 티저 포스터가 공개됐다.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한일 트로트 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롯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미스트롯'과 '미스터트롯' '불타는 트롯맨' 등을 기획, 제작한 서혜진 사단의 '크레아 스튜디오'가 신선한 기획력을 바탕으로, 촘촘한 노하우를 더해 또 한 번 트로트 역사에 새 이정표를 남길 전망이다.
'현역가왕'이 '참가자 라인업'을 철저히 대외비로 함구하고 있는 가운데 '뒷모습 티저 포스터'에는 '트로트 국가대표'가 되겠다는 결연한 의지로 참가한 현역 가수들이 얼굴은 감춘 채 당당함이 묻어나는 뒤태만을 드러내 시선을 강탈한다.
특히 블랙 슈트를 갖춰 입은 메인 MC 신동엽은 위풍당당한 포즈로 정중앙에 자리를 잡고, 총 33인의 참가자들은 각기 다른 디자인의 레드 컬러 드레스를 입은 채 뒤돌아서서 자신감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는 것. 신동엽의 결연한 표정과 33인의 참가자들이 뒷모습만으로 뿜어내는 아우라 위에 '체급이 다른 트롯 가수들의 고래싸움'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눈을 뗄 수 없게 만든다.
'현역가왕' 33인의 참가자들은 이날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처음으로 상대의 존재를 확인하고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들은 반드시 TOP7이 되겠다는 '트로트 열정'을 발산하며 무언의 신경전을 벌인 것은 물론 다른 경쟁자보다 조금이라도 더 눈에 띄기 위해 드레스 공수전을 벌이는 등 시작부터 크고 작은 경쟁을 펼쳐 서바이벌 예능이 주는 긴장감을 입증했다.
포스터부터 기존의 트로트 예능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독특한 행보로 눈도장을 쾅 찍은 '현역가왕'이 본 경연을 통해 또 어떤 센세이션을 일으킬지 궁금증과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제작진은 "'현역가왕'은 이제까지 본 적 없던 진짜 신선한 '트로트 서바이벌 예능'으로, 여러분의 트로트 흥을 다시금 불태우게 할 것"이라며 "참가자를 모집하는 과정에서 우리의 기대를 가뿐히 뛰어넘는, 가창력과 잠재력을 보유한 현역들이 정말 많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었다. 2023년 하반기를 또다시 트로트 열풍으로 휘어감을 '현역가왕'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현역가왕'은 오는 11월 28일 밤 10시 첫 방송 된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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