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래퍼 한해가 어려웠던 시절을 회상했다.
3일 방송된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한해의 일상이 담겼다.
이날 한해는 친누나를 집으로 불러 저녁을 대접했다. 한해는 "가수의 꿈을 안고 서울에 올라왔을 때 누나가 많이 도와줬다. 누나가 준 용돈으로 밥도 먹고 버스도 타고 다녔다"고 말했다.
누나는 식사를 하며 "엄마와 할머니가 '편스토랑' 나오는 거 좋아하셨다. 한해 스페셜인 것 같다고 하셨다"고 지난 방송에서 한해의 집이 공개된 것을 언급했다.
한해는 "엄마가 나 고시원 살 때 오셔서 보고 우셨다고 하더라. 고시원 살 때 옆방에 사시던 분이 고독사 하셨는데 일주일동안 아무도 몰랐다. 이상한 냄새는 나는데. 맘이 안 좋았다. 그 뒤에 다른 곳으로 이사가고 싶었는데 돈이 없었다. 그때 주인 아주머니가 그 방과 최대한 멀리 있는 방을 주셔서 거기로 옮기는 게 최선이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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