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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둘째 임신 전 유산만 3번...남편과도 서로 예민했던 시기"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이윤지가 둘째 임신 전 유산을 3번 했다고 밝혔다.

1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는 이윤지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오은영은 육아 얘기 중 이윤지에게 "하나 더 낳아라"고 응원했고, 이윤지는 "애기 너무 좋아해서 처음에는 그런 생각 꿈도 꿨던 것 같다. 내가 셋째 낳자는 오만한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이윤지 [사진=유튜브]
이윤지 [사진=유튜브]

이어 이윤지는 "유산 경험 3번이 있었다. 같은 해에 그렇게 수술을 3번 했다. 그때는 조금 힘들었던 것 같다. 이대로 안되는 건가. 둘째라는 녀석을 못 만나고 그냥 끝나는 거 아닐까 그런 생각도 했던 것 같다. 그때 남편하고도 서로 예민해진 시기였다”고 회상했다.

이윤지는 "몸이 아직 준비가 안 됐는데 아이를 가져야 한다는 강한 생각에 준비를 배제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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