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차승원이 '삼시세끼' 촬영의 아쉬움을 전했다.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에는 차승원이 출연했다.
이날 주우재는 차승원이 출연했던 tvN '삼시세끼'를 언급하며 "거기서 한 음식들이 중식, 베이커리, 한식, 양식 다 하지 않았냐. 보통 요리사도 분야가 있는데"라고 물었다.
차승원은 "내가 그렇게 전문적으로 하는 사람은 아니다. 근데 안 하는 분들보다는 경험이 많이 있지 않냐. 맛에 대한 기억이 있고. '어떤 걸 넣어서 조합을 하면 이런 맛이 나오겠구나' 하는 기본적인 상식과 지식은 남들보다 있는 거 같다"고 답했다.
또 차승원은 인서트에 대해 언급하며 "처음에는 인서트를 되게 오래 찍는다. 내가 되게 싫어한다. 나는 음식이 뜨거울 때 먹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맛있는 음식도 식으면 맛이 없다. 그 온도를 유지해야 하는데 못한다. 거기다가 그림상 추운데 밖에서 먹어야 할 때도 있지 않냐. 그럼 음식이 처음 한 거보단 맛이 없으니까, 먹는 사람들은 금방 표정에서 나온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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