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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재욱, 16일 부친상 "아내 최현주와 슬픔 속 빈소 지켜"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안재욱이 부친상을 당했다.

17일 안재욱 소속사 제이블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조이뉴스24에 "안재욱의 부친 안경희씨 16일 별세했다"고 밝혔다.

배우 안재욱이 2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JTBC 새 토일드라마 '디 엠파이어: 법의 제국'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JTBC]

소속사 관계자는 "고인이 3년 넘게 대장암 투병을 하셨다"라며 "마지막에는 편안히 돌아가셨다고 한다"고 전했다.

안재욱은 아내이자 뮤지컬 배우 최현주와 함께 슬픔 속에서 조문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빈소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9일 오전 진행된다. 장지는 수원연화장을 거쳐 양평 갈월사에 안치될 예정이다.

한편, 안재욱은 지난 7월 종영한 ENA 드라마 '남남'에 출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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