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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보라, 결혼 1년 만에 임신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황보라가 엄마가 된다.

황보라는 지난 19일 자신의 SNS에 초음파 사진을 공개하고 임신 소식을 알렸다. 황보라는 현재 임신 10주차에 접어들었다.

황보라는 "결혼한 지 딱 1년 됐는데, 우리 부부에게 하나님께서 아기 천사를 줬다"며 "신랑을 만나 결혼하고 알콩달콩 살면서 서로 더 사랑 받고 싶어서 티격태격하면서도, 이것보다 더 큰 행복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배우 황보라가 13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3일의 휴가'(감독 육상효) 제작보고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그는 "나의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고만 싶고 모든 것을 다 주어도 아깝지 않은, 이런 사랑을 처음 느껴본다"라며 "엄마가 된다는 걸 알기 전까지 누군가를 내 몸과 같이 사랑한다는 것을 실제 한 몸이 돼 가르쳐 준 나의 작은 아기천사 오덕이(태명)"라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는 또 "엄마에게 와줘서 고마워"라며 태어날 아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황보라는 결혼 전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혼인신고 후 시험관 시술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간절했던 황보라의 임신 소식을 접한 연예계 동료들과 팬들은 댓글로 따뜻한 축하를 건넸다.

황보라는 지난해 11월 소속사 워크하우스컴퍼니 김영훈 대표와 10여년의 열애 끝에 결혼했다. 김영훈은 배우 김용건의 아들이자 영화배우 하정우의 동생이다.

한편 황보라는 오는 12월 6일 개봉하는 영화 '3일의 휴가'에 출연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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