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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시대' 임시완 "실제 모습은 부여짱 아닌 온양찌질이"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소년시대' 임시완이 '인생역전'의 주인공으로 분한 소감을 전했다. 임시완은 극중 하루아침에 부여의 짱이 된 온양 찌질이 병태 역을 맡았다.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조선팰리스 강남에서 진행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소년시대' 제작발표회에서 임시완은 "부여짱이 되기 전 실제 병태일 때가 편했다. 이게 내 진짜 모습이구나 싶더라"라면서 "정상적인 척하면서 살고 있지만 실제 모습은 찌질함으로 무장한 병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배우 임시완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배우 임시완이 11일 오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이어 그는 "실제론 장병태인데 전국적으로 유명한 싸움의 전설 정경태와 이름이 비슷해 전학간 학교에서 헷갈려서 접수가 된 것"이라면서 "찌질함 속에 많이 맞다보니 맷집이 상당했다. 과연 싸움실력을 맷집으로 메꿀 수 있을지는 시청하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년시대'(극본 김재환 연출 이명우)는 1989년 충청남도, 안 맞고 사는 게 일생일대의 목표인 온양 찌질이 병태가 하루아침에 부여 짱으로 둔갑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열혈사제' '편의점 샛별이' '어느 날' 등 수많은 인기작을 탄생시킨 이명우 감독의 신작이다. 임시완, 이선빈, 이시우, 강혜원이 출연한다.

하루아침에 학교 짱의 삶을 살게 된 찌질이 병태의 고군분투를 담은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함께 1980년대 향수를 자극하는 레트로 감성의 다채로운 볼거리를 담아낼 예정이다.

24일 오후 8시 첫 공개.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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