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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가요] 육중완밴드, 신보 '내 나이 가을 무렵' 발매…일기 같은 가사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육중완밴드가 계절처럼 흘러가는 인생 속 '가을'을 노래했다.

육중완밴드(강준우, 육중완)는 21일 정오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싱글 '내 나이 가을 무렵'을 발매했다.

육중완밴드 프로필.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육중완밴드 프로필. [사진=록스타뮤직앤라이브]

이번 신곡 '내 나이 가을 무렵'은 중년에 접어들면서 처음으로 낙엽을 바라보며 쓸쓸한 감정을 느끼고 지난날을 되돌아보며 문득 나이 또한 계절처럼 흘러감을 깨닫는 노래. 계절은 다시 오지만 인생은 다시 오지 않기에, 지금 서 있는 가을 무렵 어딘가에서 아쉬움을 남겨두지 않을 수 있도록, 겨울이 오기 전까지 최선을 다해 인생을 아름답게 즐기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특히 화려한 기교와 꾸밈은 내려두고 대화하듯 이어지는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 위에 담백한 보컬 육중완의 보이스로 전하는 잔잔한 가을의 일기 같은 가사, 그리고 난 뒤 이어지는 하모니카 사운드 또한 구슬프면서도 쓸쓸한 인생의 가을을 걷는 감성을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육중완밴드는 2019년 EP 앨범 '육춘기'를 발매하며 2인조 활동을 시작했으며, '직장인 블루스' '잘 될 거야' '서울 안갈래' '바나나 먹고싶다' 등의 음원을 발매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육중완밴드는 새 싱글 '내 나이 가을 무렵' 발매와 함께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대중 앞에 나설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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