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아침마당' 하태하가 2승 후 근황을 전했다.
22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서는 김재이 태남 조금주 한혜정 하태하가 출연해 노래 대결을 펼쳤다.
이날 3승에 도전하는 하태하는 "아버지 사업 부도 후 어머니가 힘들게 살아왔다고 밝힌 그는 "어머니가 다리가 아픈데 수술도 못하시고 있다. 또 여동생이 교통사고로 2급 장애를 받았다. 장남, 오빠로서 가정을 지키는 것이 괴로웠다"고 가정사를 고백했다.
이어 하태하는 "노래를 못할 때 세개의 일을 했다. 하루에 두 시간 자면서 '잠은 죽어서 자자' 했었는데, 그 때 몸을 막 쓰면서 얼굴에 대상포진이 와서 실명 직전까지 갔다. 각막 혼탁까지 왔다가 지금은 괜찮아졌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하태하는 "2승 후 축하를 많이 받았다. 어머니가 많이 웃으시는 것 같아 행복하고 꿈만 같다"고 눈물을 글썽였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