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나는 SOLO(나는 솔로)' 17기 현숙이 오열한다.
22일 밤 10시 30분 방송하는 ENA와 SBS Plus의 '나는 SOLO'에서는 MC 데프콘도 결혼을 기원한 '핑크빛 커플' 상철-현숙에 전운이 감도는 '대반전 로맨스'가 그려진다.
숙소 방 안에서 마주한 두 사람은 달라도 너무 달라진 '살얼음판 무드'에 휩싸인다.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과 관련해 자신의 생각을 털어놓자, 현숙이 정색한 뒤 미간을 찌푸리는 것. 이에 당황한 상철은 "이게 잘못된 선택일 수도 있겠지"라며 말끝을 흐리고, 상철의 '돌발 선언'에 현숙은 결국 "내가 그러지 말아야 했어"라고 자책한다.
급기야 현숙은 눈물을 뚝뚝 떨어뜨리다가 "서운해, 나 서운해"라고 토로한다. 나아가 "사람을 갖고 노네!"라며 언성을 높인다. 상철은 현숙의 급발진에 놀라 "내가 사과할게"라며 고개를 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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