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서울의 봄'이 '내부자들'을 뛰어넘고 역대 11월 개봉 최고 스코어를 기록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봄'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189만2,688명을 돌파하며 5일째 놀라운 흥행 저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올여름 총 514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밀수'(2023)의 개봉주 누적 관객 수(172만 명)를 뛰어넘는 수치로, 올해 개봉작 중 '범죄도시3' 이후 개봉주 최고 스코어다.
또한 개봉주 누적 관객 수 160만 명을 동원한 '내부자들'(2015)을 비롯해 역대 11월 개봉 한국영화의 개봉주 스코어 역시 모두 뛰어넘어, '서울의 봄'의 흥행 신드롬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봉 2주차를 맞이한 '서울의 봄'은 주요 극장 3사에서 전체 예매율 1위를 유지하며 장기 흥행을 예고하고 있다.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에서 일어난 신군부 세력의 반란을 막기 위한 일촉즉발의 9시간을 그린 영화. 탄탄한 스토리에 더해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으로 뜨거운 호평 세례를 이끌어 내고 있다. '서울의 봄'의 주역인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김성균, 김성수 감독은 이에 화답해 주말 동안 서울 지역 극장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영화를 본 관객들은 "시간 가는 줄 모르는 박진감! 연기, 연출 모두 good", "올해 꼭 봐야하는 영화로 완전 추천 영화"", "긴장감 있고, 극장에서 몇 년만에 재밌는 영화 봄" 올해의 한국영화로 선정",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영화가 아닌가 싶네요" 등의 호평들로 입소문에 힘을 더하고 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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