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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진,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첫 등장부터 고밀도 존재감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오유진이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첫 등장부터 고밀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오유진은 MBC 금토드라마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연출 박상훈, 극본 고남정)에서 조선에서 온 박연우(이세영 분)의 새 조선 적응기 메이트 이자 오빠 홍성표 (조복래 분)를 부모처럼 의지해온 오빠 바라기 홍나래 역을 맡았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오유진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열녀박씨 계약결혼뎐' 오유진이 첫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홍나래는 강태하(배인혁 분)의 비서이자 오빠인 홍성표(조복래 분)에게 부탁을 받고 박연우의 웨딩 드레스 피팅을 도왔다. 그는 "같이 웨딩알바 했던 친구들 중에 제일 손빠른 애들로 세팅해 놨지"라고 안심시킨 후 "대신 따따블 알지"라며 현실남매 케미스트리를 보여줬다.

이어 드레스룸에 온 박연우가 "제가 죽어본 건 처음이라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하자 어리둥절한 홍나래는 이내 당황한 기색을 이내 감추곤 "일단 옷부터 벗으셔야죠?"라고 말했다. 이에 깜짝 놀라 도망 다니는 박연우를 끝까지 부여 잡으며 드레스 피팅을 마쳤다.

이후 홍나래는 전날 드레스룸에서 주워온 노리개를 오빠에게 전달해 앞으로 펼쳐질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오유진은 특유의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표정 연기와 감칠맛 나는 대사표현으로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냈다. 짧은 등장임에도 불구하고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해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했다.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은 죽음을 뛰어 넘어 2023년 대한민국에 당도한 19세기 욕망 유교걸 박연우와 21세기 무감정 끝판왕 강태하의 금쪽같은 계약결혼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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