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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쪽상담소' 손민수♥임라라 "열애 10년·결혼 6개월, 1천번↑ 다퉈"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엔조이 커플' 손민수, 임라라가 '금쪽상담소'를 찾는다.

28일 오후 8시10분 방송되는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결혼 6개월 차 손민수, 임라라가 출연한다.

임라라는 자신의 이상형은 손민수가 맞지만, 남편의 이상형은 자신이 아닐 거라고 답한다. 이유인즉, 두 사람이 친구이던 시절 남편의 과거 연인들을 목격했는데 본인과 전혀 다른 느낌이었다는 것. 이에 손민수는 "이상형이라고 다 사귈 수 있는 건 아니야"라고 실언하자(?) 임라라는 "그럼 나는 사귀어져서 만난 거냐"고 발끈한다.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 [사진=채널A]

MC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에게도 이상형과 결혼했는지 기습 질문을 던진다. 이에 오은영 박사는 "이상형은 아니다"라며 "이상형은 원래 상상하고 사진으로 보는 것 아니냐"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낸다. 이어 오은영 박사는 이상형으로 해리슨 포드를 꼽았으나 정형돈은 "형님 얼굴에 해리슨 포드가 없는데?"라고 팩폭을 날린다.

손민수, 임라라 부부는 10년 연애 끝에 결혼했지만, 지금까지 천 번도 넘게 싸웠다고 고백한다. 이에 정형돈은 "오은영 박사는 부부싸움을 하지 않기 때문에 수제자들에게 상담 받아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나 오은영 박사는 "남편과 오늘 아침에도 다퉜다"고 반전고백한다.

오은영 박사는 방송 최초로 본인의 부부싸움 썰을 공개한다. 아침에 일어날 때마다 남편이 발톱으로 발등을 긁어 티격태격하게 된다고. 심지어 긁힌 발등이 아파 앓는 소리를 내면 남편이 미안한 나머지 이불을 꼭 덮어주는데, 갱년기 열감 탓에 그것마저 달갑지 않다고 설명한다. 덧붙여 오은영 박사는 "부부가 안 싸우는 경우는 0.00001%밖에 되지 않는다"며 모든 부부가 싸우는 것은 정상임을 알린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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