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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정, '나혼산'→'살림남2' 출격…손녀바보 된 '일산 이연복'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일산 이연복'으로 불리는 배우 이효정이 살림남 라이프를 공개했다.

29일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이효정이 첫 출연했다.

이효정은 새벽 5시에 기상해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아내를 위해 샐러드를 만드는 애처가의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일산 이연복'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아내를 위한 고추장 수제비와 손녀를 위한 짜장밥을 동시에 만들어 내며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선보였다.

살림남2 이효정 [사진=KBS]
살림남2 이효정 [사진=KBS]

특히 하원하는 손녀를 데리고 알콩달콩 과자를 사는 모습부터, 짜장밥을 손수 먹여주는 모습까지 한없이 다정한 '손녀 바보' 모먼트를 선보였다.

집에 있는 시간에도 체조, 그림, 명상 등을 하며 시간을 보내 눈길을 사로잡았다. 앞서 이효정은 아들 이유진과 함께 출연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남다른 그림 실력을 선보인바 있다.

이효정은 결혼한 지 30년 넘은 아내와 기상 시간, 취미, 옷 스타일, 입맛 등 하나부터 열까지 모두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오래 같이 산 부부임에도 다른 점이 있다는 것. 이에 서로 티격태격하다가도 끝내 아내의 말에 꼬리를 내리는 리얼 부부 라이프를 그려내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한편 이효정은 1981년 영화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으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아파트' '여명의 눈동자' '불멸의 이순신' '공주의 남자' '여인천하' '야인시대' '장옥정, 사랑에 살다' 등에서 사랑받았다.

최근엔 '나 혼자 산다' '강심장 리그'에 이어 '살림남2' 등 예능에서 진중하지만, 어딘가 귀여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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