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마켙' 신동엽, 이소라 재회…'대인배' 선혜윤PD 반응 공개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방송인 신동엽이 '슈퍼마켙 소라' 섭외 후 아내 선혜윤 PD의 반응을 공개한다.

6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는 '슈퍼마켙 소라' 첫 번째 에피소드에서 이소라는 23년만에 신동엽과 재회한다. 초반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던 이소라는 이내 신동엽을 보고 미소와 함께 포옹으로 환영한다.

방송 전 신동엽의 '슈퍼마켙 소라' 출연 소식이 알려지자마자 "신동엽의 아내가 대인배"라는 대중들의 반응이 이어졌던 터. 이에 신동엽은 아내 선혜윤 PD의 반응을 직접 전한다. 이에 이소라 역시 신동엽과 헤어진 후 곤란했던 과거 에피소드를 꺼내놓는다.

이소라와 신동엽은 헤어지지 않고 결혼에 성공했다면 어땠을지 상상한다. 스치는 만남을 제외하고 23년 만에 다시 마주 앉은 두 사람은 "우리가 결혼했다면 2, 3년 만에 이혼했을 것"이라고 입을 모아 제작진을 폭소케 한다.

신동엽에 이은 초호화 게스트 라인업도 일부 공개된다.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과 가수 성시경이 출연을 결정한 것. 이소라의 섭외 문자에 어떠한 질문도 없이 바로 수락했다고. 이에 신동엽은 "시작도 하기 전에 라인업이 너무 핫한 것 아니냐"며 투정을 부린다.

한편 '슈퍼마켙 소라'는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메리앤시그마'를 통해 공개되며 8일 오후 6시에는 신동엽 편 두 번째 에피소드를 특별 공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