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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RM·뷔, 오늘(11일) 현역 입대 "잠시만 안녕, 다시 만나자"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방탄소년단(BTS)의 RM과 뷔가 현역 입대한다.

11일 방탄소년단 멤버 RM과 뷔가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충남 논산훈련소에 입소한다. 두 사람은 이곳에서 기초 군사 훈련을 받은 후, 육군 현역으로 군 복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방탄소년단 RM과 뷔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빅히트뮤직]
방탄소년단 RM과 뷔 [사진=조이뉴스24 포토DB/빅히트뮤직]

다음날인 12일에는 지민과 정국과 육군으로 현역 입대를 앞두고 있다.

소속사 빅히트뮤직 측은 팬 플랫폼 위버스를 통해 "신병교육대 입소 당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없다"라며 "현장 혼잡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팬 여러분께서는 현장 방문을 삼가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당부했다.

RM과 뷔도 팬들에 인사를 전했다. RM은 "지난 10년간 방탄소년단으로 살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며 "이 시기가 우리 모두에게 낯설고 새로운 영감과 배움의 시기가 될 거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잠시만 안녕. 언제 어디서든 우리가 우리이도록, 미래에서 만나자"고 다시 만날 날을 기약했다.

뷔도 지난 5일 라이브 방송을 통해 "같이 (군대에) 가는 친구들이 저보다 어릴 수 있겠지만 그들과 이야기하면서 새로움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입대한 진과 제이홉, 슈가까지 방탄소년단 전원은 병역 의무 이행에 들어가게 됐다.

RM, 뷔, 지민, 정국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2025년 6월이다. 빅히트뮤직 측은 멤버들 전원 제대하는 2025년 완전체 활동 재개를 계획하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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