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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방VS' 김영석→박종민…맞춤형 신곡·초호화 피처링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노래방 VS' 세미파이널이 맞춤형 신곡으로 진행된다.

Mnet '초대형 노래방 서바이벌 VS'가 세미파이널을 하루 앞두고 TOP 10이 부를 신곡 정보를 공개했다. 세미파이널은 프로듀서들이 참가자들을 위해 쓴 맞춤형 신곡으로 진행되는 만큼 초호화 피처링 군단이 다채로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프로듀서들이 직접 작사, 작곡한 신곡은 15일 오후 6시 방송 전 음원으로 선공개된다.

노래방 VS [사진=Mnet]
노래방 VS [사진=Mnet]

먼저 팀 전원이 생존한 기리가든(기리보이+카더가든) 팀은 발라드부터 힙합까지 다채로운 장르의 무대를 선보인다. 맏형 우디는 감정선이 그대로 드러나는 재미있는 리듬의 '장난감'으로 카더가든과 함께 무대를 꾸민다. 이어 조곤은 스텔라 장, 10CM의 권정열과 함께 추운 겨울을 따듯하게 만들어줄 '그대 옆에 있어요'로 달콤한 화음을 완성한다.

잔잔한 힐링을 주는 곡에 이어 위재연은 롤모델이라는 기리보이와 호흡을 맞춘다. 사랑하는 사람을 언제나 바로 보고 싶은 마음을 담은 '폴라로이드'로 차세대 고백송을 노린다. 지난 6차 미션에서 유일하게 모든 팀원이 세미파이널에 진출한 만큼 파이널 무대에는 누가 올라가게 될지 궁금해진다.

미션마다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선보였던 영광(장우영+서은광) 팀은 이번 세미파이널에서 '노래방 VS'의 힐링을 책임졌다는 후문. 정통 발라더 정성보는 '잘하고 있다고'로 힘든 삶 속에 지친 모든 이들을 다독이며 공감과 위로를 선사한다. 지난 미션 당시 치명적인 섹시 포텐을 터트렸던 박한담은 풍성한 사운드가 돋보이는 감성적인 팝 발라드 곡 '내게 기대'로 듣는 이들의 힘이 되어줄 것을 예고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6차 미션을 거쳐 팀원 대부분이 탈락한 별소유(소유+임한별) 팀은 유력 우승 후보인 홍승민만 남아 있는 상황. 이에 홍승민은 세상의 모든 엄마들에게 바치는 '엄마의 엄마가 되어줄게요' 무대로 임한별과 감동적인 하모니를 완성한다. 과연 홍승민이 팀 탈락 위기에 놓인 별소유 팀을 구원할 수 있을지 이목이 쏠린다.

6차 미션 듀엣 라운드 1위를 보유한 로이정(로이킴+박재정) 팀은 김창운과 박종민의 잔잔한 보이스로 모두의 감성을 자극한다. 박재정은 김창운의 가수 생활을 알리는 '자작곡'으로 또 한 번의 대박을 예감케 한다. 특히 이번 곡은 박재정이 자신의 앨범에 실으려던 노래였으나 김창운을 위해 흔쾌히 선물했다는 후문이다. 더불어 박종민은 로이킴과 함께 시간이 지나도 변함없이 곁을 지켜주는 존재에 대한 고마움을 담은 '봄이 와도'로 2023년을 뜻깊게 마무리할 전망이다.

유력 우승 후보 김영석이 소속된 멜로데이(멜로망스 김민석+DAY6 Young K) 팀의 신곡도 기대를 모은다. 흔들림 없이 편안한 가창력의 소유자 임정현은 멜로망스 김민석과 '밤새도록'으로 첫사랑의 추억을 소환,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릿하게 만든다.

김영석의 새로운 도전도 펼쳐진다. Young K와 모던록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환호'를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청춘에게 위로를 전하는 것. 청춘을 대변하는 송라이터 Young K와 김영석의 순수한 보이스가 어떤 시너지를 발휘할지 호기심이 치솟고 있다.

15일 밤 10시 40분에 Mnet과 tvN에서 동시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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