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배우 주진모가 아내 민혜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5일 방송된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는 사생활 논란으로 5년만에 방송에 출연한 주진모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주진모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의 만남을 전하며 "지인과 식사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아나운서 지인 소개로 만나서 첫눈에 반했다. 결혼할 때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계속 만났다"고 말했다.
이에 허영만은 "굉장히 마음에 들었나 보다"고 말했고, 주진모는 "저도 그렇지만 와이프도"라고 답했다.
이후 주진모는 공백기에 대해 언급하며 "20대 초반에 배우라는 직업을 시작했을 때 자신만만하게 무서운 게 없다고 했는데, 30~40대 지나오면서 또래 친구들과 상황이 역전됐다. 많은 분 곁에 있다가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면서 마음이 확 무너졌다. (아내가) 옆에서 굉장히 힘을 줘서 다시 웃는 얼굴로 지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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