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연예계 원조 게임돌' 은지원과 '미우새 대표 게임돌' 김희철이 만나 역대급 철부지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연예계 대표 미우새로 불리는 게임 마니아 은지원의 등장에 스튜디오에 있던 母벤져스는 술렁이기 시작했다. '게임에 돈 많이 썼을 것 같은 스타' 설문조사에서 3위 김희철, 2위 은지원이 뽑혔을 만큼 평소 은지원과 김희철은 소문난 게임 마니아다. 이날도 두 사람은 게임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레트로 게임 숍을 방문에 흥분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게임팩을 보고 눈이 돌아간 두 사람은 고삐가 풀린 채 값비싼 게임들을 구입하기 시작해 희철 母를 긴장시켰다. 급기야 희철은 초고가의 150인치 대형 게임 스크린까지 눈독 들이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지켜보던 희철 母는 결국 참아왔던 분노를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김희철은 초대형 게임 스크린까지 구입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은지원과 김희철은 아는 사람만 안다는 은밀하고도 충격적인 장소를 방문해 희철 母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 장소를 본 母벤져스는 "기괴하다", "무섭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두 사람은 게임에 대한 남다른 철학을 밝혀 母벤져스를 또 한번 뒷목 잡게 만들었다. 김희철이 "게임 때문에 여자 친구와 헤어졌다"라고 고백하자, 은지원은 "희철이 네 맘 이해한다"라며 폭풍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은 "나는 게임 하느라 방송을 3년 쉰 적도 있다"라고 충격 고백을 했다. 방송을 3년이나 쉴 수밖에 없었던 게임 마니아 은지원의 사연을 들은 서장훈은 "은지원 씨야말로 대표적인 미우새"라고 말했고, 母벤져스 역시 "별의별 아들이 다 있네", "둘이 잘 만났다"라며 탄식을 금치 못했다.
母벤져스를 분노 폭발하게 만든 연예계 대표 미우새 은지원과 김희철의 대환장 철부지 케미는 1월 14일 일요일 밤 9시 5분,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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