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밤에 피는 꽃'으로 화려하게 복귀했다.
1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밤에 피는 꽃' 1회는 전국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인 '열녀박씨 계약결혼뎐'의 첫 방송 시청률 5.6%, 남궁민의 '연인'이 기록한 첫 방송 시청률 5.4%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특히 동시간대 방송된 SBS '마이 데몬'의 3.6%를 완벽히 따돌린 수치라 '밤에 피는 꽃'이 MBC 사극 3연타를 칠 수 있을지 그 기록에 기대가 쏠린다.
'밤에 피는 꽃'은 밤이 되면 담을 넘는 십오 년 차 수절과부 여화(이하늬 분)와 사대문 안 모두가 탐내는 갓벽남 종사관 수호(이종원 분)의 담 넘고 선 넘는 아슬아슬 코믹 액션 사극이다. '뿌리 깊은 나무', '별에서 온 그대', '하이에나', '홍천기' 등을 연출한 장태유 감독의 신작으로, 이하늬의 3년 만 드라마 복귀작이기도 하다.
15년 차 수절과부 여화는 밤이 되면 담장을 넘어 불쌍한 자들을 돕고, 악한 자를 물리치는 인물이다. 낮에는 하루 한 끼만 먹으라는 시어머니 유금옥(김미경 분)의 지시 속 진정한 수절과부가 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러던 중 금위영 종사관 수호에게 이중생활을 들킬 위험에 처해 궁금증을 더했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