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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뉴스' 목소리 김승한 전 아나운서, 15일 별세…향년 87세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1980년대 영화 시작 전 나오던 '대한뉴스'와 88올림픽 행사 내레이션을 맡았던 김승한 전 KBS 아나운서실장이 15일 별세했다. 향년 87세.

김승한(金丞漢) 전 KBS 아나운서실장의 빈소는 인천 인하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17일 낮 12시 발인이 엄수된다.

김승한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사진=KBS 아카이브 옛날티비]
김승한 아나운서가 별세했다. [사진=KBS 아카이브 옛날티비]

1937년 충남 부여 출신인 고인은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1963년 서울중앙방송국(KBS) 아나운서가 됐다. 입사 2년 만에 당시 TV보다영향력이 막강했던 KBS 라디오 정오뉴스와 '대한뉴스'를 맡았다. '대한뉴스'는 국립영화제작소에서 제작했던 극장 상영용 16㎜ 뉴스 영화로, 본 영화가 시작되기 전에 상영됐다.

1988년 서울올림픽 행사에서 내레이션을 맡는 등 굵직한 이벤트에 함께 하며 대중들의 귀에 친숙한 목소리로 회자됐다.

약 30년 동안 나운서로 활약하던 그는 1994년 아나운서 실장직을 끝으로 KBS를 퇴사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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