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세작, 매혹된 자들' 신세경이 첫 남장여자에 도전장을 내밀며 '잘생쁨'을 뽐낸다.
16일 오후 서울 신도림 라마다 서울 호텔에서 진행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제작발표회에서 신세경은 "조선시대 바둑천재"라면서 "여자의 몸으로 바둑을 둘 수 없어 남장을 하고 뜻을 이루기 위해 다니는 인물이다. 원하는 바를 이루고야 마는 강인한 여성"이라고 캐릭터를 소개했다.
이어 그는 "이인(조정석 분)을 만나 사랑에 빠지면서 위태로워지는 인물"이라고 덧붙였다.
신세경은 극중 여인의 신분으로 운명에 맞서는 천재 내기 바둑꾼 강몽우(강희수) 역을 맡았다.
'세작, 매혹된 자들'(극본 김선덕 연출 조남국)은 높은 자리에 있지만 마음은 비천한 임금 이인과 그를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의 잔혹한 운명을 그린 이야기. 배우 조정석, 신세경, 이신영, 박예영, 장영남 등이 출연한다.
'세작, 매혹된 자들'은 '마에스트라' 후속으로 21일 밤 9시20분 첫방송된다. 1, 2회 연속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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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사진=정소희 기자(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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