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현역가왕' 남자 버전 론칭이 확정됐다.
MBN '현역가왕'은 2024년 치러질 '트로트 한일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여성 현역 트로트 가수 TOP7을 뽑는 트로트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 '현역가왕' 8회분은 닐슨 코리아 기준 최고 시청률 15.3%를 기록, 무려 7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또한 화요일 전 채널 시청률 1위를 수성했다.
이런 가운데, '현역가왕'이 2024년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남자 버전 출격을 알렸다. 이는 회를 거듭할수록 '현역가왕'에 쏟아지는 시청자의 열화와 같은 성원과 "여성 트로트 가수처럼 남성 트로트 현역들이 한 무대에 서는 모습도 궁금하다"는 뜨거운 요청에 부응한 결정이다.
특히 남자 트로트 현역 가수들로는 트로트계 포문을 열고 부흥기를 일으킨 1세대 레전드 가수들을 비롯해 트로트 장르로 세대를 아우른 2세대 가수들, '뉴 트로트' 가능성을 연 3세대 가수 등이 위풍당당한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과연 '현역가왕' 남자 버전에는 어떤 가수들이 등장하게 될지, 초심으로 돌아가 자존심을 내려놓고 역량을 겨룰 '남자 판 현역들의 고래 싸움'에 관심이 쏠린다.
제작진은 "'현역가왕'이 8회 동안 단 한 번도 꺾인 적 없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많은 사랑과 응원을 받고 있어 감사하다"며 "'현역가왕' 남성 버전은 하반기 방송을 목표로 본격 참가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여자 현역과는 또 다른 파워와 매력으로 시청자를 매료할 '현역가왕' 남자 버전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현역가왕'은 총 14인의 현역들이 준결승행을 확정 지었다. '현역가왕'은 현재 나우 앱을 통한 7차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며, '대국민 응원 투표' 순위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점수에 포함된다. 23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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