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싱어게인3'가 홍이삭의 우승과 함께 7%의 시청률로 종영됐다.
1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종영된 JTBC '싱어게인3-무명가수전'은 유료가구 전국 7.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수도권 기준은 7.6%다.
지난 방송분이 얻은 6.8% 보다는 소폭 상승했지만, 8회가 얻은 자체 최고 시청률인 7.6%를 넘어서지는 못했다. 반면 비슷한 시간대 방송된 TV조선 '미스트롯3'는 17.4%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날 '싱어게인3'에서는 홍이삭이 2939.19점을 얻어 소수빈을 누르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에 홍이삭은 우승 상금 3억 원을 거머쥐게 됐다. 소수빈은 총 1983.36점을 기록했다.
홍이삭은 "시작할 때만 해도 매 라운드 가지고 있는 거 다 해보자. 떨어지는 거 상관없이 후회없이 했는데 감사했다"라며 "부모님이 결승하기 이틀 전에 한국 들어오셨다. 가족들 너무 사랑한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최근에 팬덤 이름을 만들었다. '토스트'다. 팬 여러분 사랑하고 감사하다"라며 "저에게 반짝이는 순간 만들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 최선을 다해 살아보겠다"라고 덧붙였다.
최종 7위는 추승엽(951.51점), 6위는 강성희(957.01점)로 결정됐다. 5위는 리진(990.23점), 4위는 신해솔(1031.95점)이 차지했다. 이젤은 1146.75점을 얻어 3위에 올랐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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