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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중, 20년 괴롭힌 사생 폭로 "꼭 징역 사셨으면" 고통 호소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가수 김재중이 사생 행태를 폭로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김재중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일거수일투속을 쫓아오는 사생과 사생택시 사진을 올리며 고통을 호소했다.

김재중 관련 이미지 [사진=인코드]
김재중 관련 이미지 [사진=인코드]

김재중은 "구간마다 기다리는 사생택시들. 손님이 쫓아가 달래서 가야 한다는 드라이버들. 차 안에서 무전으로 작전 수행하듯 한 사람의 소중한 시간과 감정을 짓밟는 괴롭힘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당신들. 정말 프로다운 프로세스는 여전하더군요"라고 말했다.

이어 김재중은 "어제 차량 6대 전부 블랙박스 영상 포함 촬영해 앞으로도 더 수집할 예정이다. 사생활과 인간의 고통을 수집하는 당신들은 큰 처벌을 받길 바란다. '재중씨가 결혼하시면 식장에도 꼭 찾아가겠습니다'라는 무서운 한마디를 아직도 잘 기억한다. 잘 지켜주셔서 꼭 징역 사셨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재중은 "20년, 딱 여기까지만 하자"며 "밥먹다가도 길을 걷다가도 뒤로 돌아보는 습관 오랜만에 생겼다. 바쁘다. 당신들 돈벌이에 도망 다니는 도로 위의 시간. 이제 놓아 줄 때도 되지 않았나요?"라고 고통을 호소했다.

김재중은 동방신기 활동 당시부터 사생활을 좇는 일명 '사생'들로 인해 고통을 겪어 왔다. 이후 20년이 지난 현재까지 고통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강력한 법적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재중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팬 콘서트 '2024 KIM JAE JOONG Special J-PARTY Fanconcert "I'M TWENTY" in Seoul'을 개최했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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