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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김준호, 국가대표 은퇴+인생 2막 "가족과 더 많은 시간"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펜싱선수 김준호가 국가대표 은퇴를 밝힌다.

23일 오후 8시55분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511회는 '반짝반짝 빛나는 우리' 편으로 소유진과 인순이의 내레이션으로 꾸며진다. 이중 김준호-은우-정우 삼부자가 지난 주에 이어 '업그레이드 속초 여행'을 이어가는 가운데, 은우와 함께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간 김준호가 10년 동안의 펜싱 국가대표 생활을 접고 펜싱 지도자로 다시 시작한다는 것을 직접 밝힌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사진=KBS]

이날 김준호는 "올해 1월 2일 자로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플레잉 코치가 되었다"라면서 지난 2014년 12월 이래 10년 동안 이어온 국가대표 은퇴를 공식화하며 "화성 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과 지도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인생 2막에 대한 포부를 밝힌다. 또한 김준호는 그동안 수많은 국제 대회를 오가며 은우, 정우 형제를 한 달에 한 번밖에 보지 못했다며 "앞으로 가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슈퍼맨 아빠로서의 2막도 예고했다.

한편 김준호는 국가대표가 되기 전 매년 일출을 보러 가 태극마크를 달게 해달라고 간절한 소원을 빌었다며, 인생 2막을 맞이하는 첫 일출을 아들 은우와 함께 하고픈 마음을 드러낸다. 과연, 김준호-은우 부자가 첫 일출 보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이 고조된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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