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킬러들의 쇼핑몰'이 글로벌 호평을 얻고 있는 가운데 흥미 유발 포인트가 공개됐다.
지난 17일 1, 2회가 공개된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은 "끝내주는 액션. 한국 스릴러의 새로운 강자가 될 것"(TechRadar), "단 1분도 지루할 틈이 없다. '지안'을 쫓는 킬러들의 미스터리는 극의 정점을 찍는다"(NME), "긴장감으로 가득 찬 액션의 향연"(Decider), "시작부터 스릴 넘친다"(Leisurebyte) 등 전 세계적으로 폭발적인 호평을 얻고 있다.
23일 공개된 3, 4회 스틸에서 대학생 '지안'(김혜준)은 썸남인지 남자친구인지 모를 훈남과 함께 다정히 눈빛을 교환한다. 헤어짐이 아쉬운 듯 대문 앞에 서서 미소를 짓고 있는 두 사람은 마치 첫 키스를 앞둔 연인처럼 핑크빛 기류를 뿜어낸다.
하지만 달콤한 분위기도 잠시, 삼촌 '진만'(이동욱)이 대문을 열고 나타남과 동시에 아쉬움 가득한 '지안'의 표정이 포착되어 험난 할 것으로 예상되는 '지안'의 첫사랑이 과연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킬러들의 무차별한 공격으로 혼란에 빠진 '지안'과 '정민'(박지빈)은 몸을 피하기 위해 그동안 존재조차 알지 못했던 쇼핑몰 지하 창고에 발을 들이게 되고, 그곳에서 정체불명의 인물 '브라더'(이태영)을 마주한다. 그는 자신을 '진만'과 함께 일해온 직원이라고 소개하지만 복면을 쓴 채 얼굴을 드러내지 않는 그의 의뭉스러운 태도는 과연 그가 진짜 믿을 만한 사람인지 의심하게 만든다.
여기에 '브라더'에게 총을 겨누고 있는 '지안'과 주삿바늘을 손에 쥔 채 묘한 웃음을 짓고 있는 '브라더'의 표정이 더해지면서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일촉즉발의 상황을 예고해 흥미를 자극한다. 그는 왜 홀로 쇼핑몰에 숨어 있었던 것이며 '지안'은 무엇 때문에 이토록 극도의 경계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증폭된다.
'킬러들의 쇼핑몰'은 삼촌 '진만'이 남긴 위험한 유산으로 인해 수상한 킬러들의 표적이 된 조카 '지안'의 생존기를 다룬 스타일리시 뉴웨이브 액션물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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