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제주 애니메이션 기업 모집

[조이뉴스24 배정화 기자] 제주특별자치도와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등에 참여할 제주 애니메이션 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부분은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 2개 기업과 해외 진출을 위한 해외전시마켓 참가지원 사업 3개 기업이다.

문화콘텐츠 제작지원 참여 기업에는 1억6천5백만원의 제작지원금이 지원되며, 해외전시마켓 참가지원 사업 참여자에게는 각 5백만원의 홍보∙마케팅 지원금이 제공된다.

지난해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에 선정된 ㈜아트피큐 회사의 '꼬마해녀몽니와 해녀특공대: 이야기섬의 비밀'은 올해 SBS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또한 해외전시마켓 사업 지원을 받은 ㈜그리메는 공포 애니메이션 셜리로 일본 진출을 앞두고 있다.

(재)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은 "애니메이션 제작의 초기단계인 지역애니메이션 콘텐츠 제작지원사업과 더불어 글로벌 문화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을 통해 완성 단계까지 지원하는 제작공정별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달 22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