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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표] 마동석 액션 터졌다…'황야', 전세계 1위·82개국 TOP10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황야'가 전 세계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31일 넷플릭스 TOP 10 공식 웹사이트에 따르면 넷플릭스 영화 '황야'는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1430만 뷰, 2600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넷플릭스 글로벌 TOP10 영화 부문(비영어) 1위에 올랐다.

'황야'가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넷플릭스]
'황야'가 공개 3일 만에 전 세계 1위를 차지했다. [사진=넷플릭스]

이는 공개 단 3일 만의 기록으로, 한국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홍콩, 태국, 대만 등 7개국에서 1위, 전 세계 82개국 TOP10에 이름을 올렸다.

또 온라인 콘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 패트롤 집계 결과 30일 806점을 얻어 3일 연속 넷플릭스 영화 부문 1위에 등극했다. 한국을 비롯해 볼리비아,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프랑스, 그리스, 홍콩, 헝가리,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멕시코, 태국, 대만, 베트남, 터키, 일본, 케냐, 포르투갈, 파라과이, 오만, 과테말라, 콜롬비아, 칠레 등 전 세계 42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26일 전 세계에 공개된 '황야'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다. 종말 이후의 세상인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을 다룬 '황야'는 넷플릭스 시리즈 '킹덤', 'D.P.',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 등의 무술감독으로 인상적인 액션 장면을 다수 탄생시킨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남산 역으로 돌아온 마동석은 파워 넘치는 핵주먹 뿐만 아니라 총과 칼을 이용한 액션까지 보여주며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안긴다. 마동석 특유의 말맛과 유머도 살아있다.

폐허 속 유일하게 살아남은 의사 양기수 역을 맡은 이희준은 강렬한 악역 연기를 완성했으며, 이준영은 남산의 든든한 파트너 지완 역을, 노정의는 사건의 중심에 선 수나 역을, 안지혜는 특수부대 소속 중사 은호 역을 맡아 존재감을 뽐냈다. 다만 액션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서사가 빈약해 아쉽다는 지적도 적지 않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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