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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당' 김오현, 2승 도전 "밴드 해체 후 20년 칩거"


[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 김오현이 2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31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도전 꿈의 무대'에 김오현이 2승에 도전한 가운데, 조우인, 신영, 오주헌, 백채이가 무대를 선보였다.

아침마당 [사진=KBS]
아침마당 [사진=KBS]

53세 김오현은 "방송사 가요제 최우수상을 받으며 밴드활동을 시작했는데 생계로 인해 멤버들이 모두 뿔뿔이 흩어졌다"면서 "이후 20여년을 집안에서 은둔형 외톨이처럼 지냈다. 음악이 전부인데 음악을 못하게 되니 삶의 의욕이 사라졌고, 하루하루 살아간다는 의미를 찾기 쉽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그는 "'도전 꿈의 무대' 1승 이후 40년 전 지인들의 전화를 받았다. 축하한다는 격려도 많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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