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개그맨 황제성이 일상의 힐링을 더해주었다.
지난 30일 첫 방송된 tvN STORY '일상의 지식: 어쩌다 어른'은 실생활에 접목 가능한 살아있는 자식과 강력한 동기부여로 어른으로 살아가기 위해 꼭 필요한 모든 것을 이 시대 최고의 전문들가들에게 듣는 강연 아카이브다.
가장 보통의 하루를 풍요롭게 채워주는 강연 프로그램 '어쩌다 어른'이 또 한 번 새로운 시즌을 선보이게 된 가운데, 황제성은 오프닝부터 힘찬 박수와 결의가 찬 모습으로 이끌어나갔다.
'일상의 지식: 어쩌다 어른'의 첫 강연자는 동물과의 교감을 통해 사랑의 가치를 일깨운 '푸바오 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였다. 수년의 시간 동안 진행한 '어쩌다 어른' 역사상 가장 뜨거운 환호를 받은 가운데, 평화로운 모습 속에 감춰진 일촉즉발 다양한 이야기가 시작됐다.
방송 첫 회부터 유쾌한 에너지가 뿜어져 나온 '어쩌다 어른' 속 황제성의 존재감은 든든했다. 강철원 사육사가 인정한 '판다' 언어를 구현할 줄 아는 희극인 답게 뛰어난 관찰력과 세밀한 묘사로 '코미디빅리그'에서 핫한 코너였던 '연기는 연기다' 속 "와" 추임새를 다시 재현해 좌중을 사로잡았다.
강연장의 분위기가 점점 무르익자 '어쩌다 어른'의 열혈 수강생 황제성은 강철원 사육사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작은 것도 놓치지 않고, 현재 대한민국에 감동과 여운을 주는 판다들의 치명적인 비주얼에 푹 빠지기도 했다. 특히, 패기 넘치던 사회 초년생 시절 에피소드에 감명 깊은 리액션은 덩달아 몰입도를 올려주었으며 매 순간 호기심 어린 눈빛을 보내 '어쩌다 어른'에 풍성한 재미를 더해주기도.
이전 시즌보다 스펙트럼이 더욱 넓어진 생활 밀착형 지식과 다채로워진 강연자들, 그리고 청중 사이에서 황제성은 타고난 입담과 분위기 메이커 역할로 강연을 한 층 더 풍성하고 유기적으로 만들어 줄 전망이다. 매주 다양한 강연에서 탐닉한 지식을 토대로 보여줄 황제성의 활약에 본방송이 기다려진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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