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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 母 죽음→이혼 변호사 복귀…4.9% '상승세'


[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끝내주는 해결사' 이지아가 엄마까지 잃는 파란만장한 고난을 딛고 일어나기 시작했다.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극본 정희선, 연출 박진석, 제작 하우픽쳐스·드라마하우스·SLL) 2회에서는 엄마를 떠나보낸 충격을 딛고 이혼해결사로 부활하는 김사라(이지아)의 이야기가 몰입도를 높였다. 2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 4.9%를 기록하며 1회 첫방송(3.3%)을 넘어 상승세를 보였다.

지난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2회에서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받은 김사라(이지아)가 고난을 딛고 이혼 해결사로 본격 변신하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다. [사진=JTBC]
지난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 2회에서 엄마의 갑작스런 죽음에 충격받은 김사라(이지아)가 고난을 딛고 이혼 해결사로 본격 변신하는 과정이 그려지고 있다. [사진=JTBC]

김사라는 2회에서 엄마 박정숙(강애심)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교도소 수감 중 귀휴를 나왔다. 충격에 빠졌던 것도 잠시, 전남편 노율성(오민석)이 상주로 자리를 지키는 뻔뻔한 행태에 분노에 휩싸였다. 사라는 특히 엄마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믿을 수 없는 마음으로 몸을 가누지 못했다.

박정숙의 죽음에는 어딘가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 노율성의 프러포즈 파티 날 벌어진 '나유미 사망 사건' 단서를 알게 된 정숙은 담당 검사 동기준(강기영)을 찾아갔으나 노율성에게 발각됐다. 동기준이 로비로 내려갔을 때 정숙은 이미 사라진 후였고, 이후 사망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동기준은 자신에게 조사받던 이가 투신하면서 강압 수사라는 오명을 쓰고 검사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

정숙의 장례 후 각성한 김사라는 출소날 손장미(김선영)를 만난다. 이혼 해결사로 함께 일해보자는 제안을 받아들인 사라는 반드시 빼앗긴 아이를 되찾아오겠다며 의욕을 불태웠다. 장미는 과거 사라의 도움으로 얻은 거액의 이혼 위자료로 사라를 지원했다. 김사라는 이혼 해결사로 활동하는 '솔루션'을 결성했다.

그러나 김사라는 손장미가 자문 변호사로 동기준을 추천해 다시 난관에 처한다. 사라는 기준과 옛 연인이었던 것. 서로에 대한 마음이 여전했지만 결국 현실을 선택한 사라의 과거에 안타까움이 배가됐다.

김사라는 9년 만에 재회한 동기준에게 '솔루션'의 제안을 거절해달라고 요청했다. 기준은 자신을 사무적으로만 대하는 사라에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돌아섰지만 이내 마음을 바꾸고 돌아온다. 사라와 일할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다며 손을 내민 기준과 당황한 사라의 모습은 미묘한 설렘을 자극하며 두 사람의 공조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한편, 김사라는 '미투 논란'에 휘말린 앵커 남편과의 이혼을 원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이주원(심이영)의 의뢰를 받는다. 학교 옥상에서 투신을 하려는 주원의 딸을 진심 어린 말로 구해낸 해결사 김사라의 활약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따스하게 어루만졌다.

김사라는 앵커 남편 측 로펌이 차율이라는 말에 승부욕을 내비쳤다. "상대는 차율이야"라고 읊조린 사라의 눈빛에서 차율로펌과 노율성을 향한 복수심을 드러내 본격적인 대립의 서막을 예고했다.

'끝내주는 해결사'는 매주 수, 목 저녁 8시 50분에 방송되는 '끝내주는 해결사'에서 계속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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