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더블랙레이블이 준비 중인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 공개돼 화제다. 신세계 회장의 외손녀이자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의 조카딸인 문 모 씨가 연습생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면서 걸그룹 데뷔 여부에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다.
5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테디 걸그룹 연습생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다.
해당 게시물에는 더블랙레이블에 소속돼 있는 연습생들로 추정되는 인물들의 단체 사진이 담겼다.
단연 눈길을 끄는 인물은 신세계 회장의 외손녀 문 모 씨로, 블랙핑크와 전소미 등 더블랙레이블의 연예인들과 친분을 갖고 있다. 지드래곤과 함께 콘서트에 참석한 영상을 올려 열애설에 휩싸인 바 있다. 문 씨는 더블랙레이블에서 연습생으로 있는지 여부가 알려진 바 없어 이번 사진이 더욱 호기심을 부추기고 있다.
문 모씨 외에도 미국 아역 배우 겸 모델로 얼굴을 알린 엘라 그로스도 있었다. 과거 '리틀 제니'로 알려진 그는 2018년 더블랙레이블과 전속계약을 맺었다. 에스파의 '새비지' '도깨비불', 샤이니의 '돈 콜미', 태양 등의 안무에 참여한 한국계 미국인 안무가 베일리 석의 모습도 함께 포착됐다.
더블랙레이블 측은 문씨의 연습생 여부 등에 아직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테디의 새 걸그룹은 아직 정확한 데뷔 명, 데뷔 시기 등도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알려졌다.
테디는 2006년부터 빅뱅, 투애니원, 블랙핑크 등 YG엔터테인먼트 아이돌 그룹의 프로듀서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2015년 더블랙레이블을 설립해 총괄 프로듀서로 활약 중이다. 현재 더블랙레이블에는 전소미, 태양 등이 소속돼 있다.
테디는 올 상반기 진행되는 엠넷 글로벌 K팝 걸그룹 프로젝트 '아이랜드2' 프로듀싱을 맡을 예정이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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