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이효리 "오래된 매니저와 금전 문제로 멀어져...제주도서 상처 회복 10년 걸려"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 가수 이효리가 연예계 활동 중에 많은 상처을 입었다고 밝혔다.

7일 공개된 웹예능 '슈퍼마켙 소라'에는 이효리가 출연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효리는 "예전에 콘서트를 했었는데 나한테 안 좋은 기억으로 남았다. 어렸을 때부터 활동하면서 여러 가지 일이 있었다"며 "내가 못나 보일까 봐 너무 걱정하면서 즐기지도 못하고, 많이 힘들었던 기억이 있다. 지금 생각해 보면 하나하나가 내 마음에 상처로 쌓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효리 [사진=유튜브]
이효리 [사진=유튜브]

이어 "오래된 매니저가 금전 문제로 나랑 멀어지기도 하고, 많은 일들이 있었다. 안 좋은 일은 굳이 말해봤자 말하고 싶지도 않으니까 담아뒀던 것들이 상처로 쌓였다. 상순 오빠를 만나서 제주도로 떠나면서 회복하는 시간이 10년 정도 걸렸다. 그만큼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강인한 사람도 아니고, '별거 아니게 넘길 수 있는 사람이 아니었구나' 싶었다"고 제주도로 갔던 이유를 전했다.

이효리는 "어렸을 때 가족끼리 화목하지 않아서 사랑을 많이 받고 자란 스타일은 아니다. 항상 사랑에 대한 목마름이 있다. 누구 부탁이나 거절을 못 하는 이유도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지 않을까 봐'라는 걱정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이효리 "오래된 매니저와 금전 문제로 멀어져...제주도서 상처 회복 10년 걸려"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
김나영, 발레리나 슈즈에 소녀 감성 폭발
김나영, 발레리나 슈즈에 소녀 감성 폭발
있지(ITZY) 유나, 황홀한 오렌지무드
있지(ITZY) 유나, 황홀한 오렌지무드
있지(ITZY) 유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러블리
있지(ITZY) 유나, 머리부터 발끝까지 러블리
더불어민주당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7차 도보행진
더불어민주당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촉구 7차 도보행진
'계시록' 다시 시작된 연니버스
'계시록' 다시 시작된 연니버스
'계시록' 연상호 감독·신민재, 도플갱어를 만나버렸다
'계시록' 연상호 감독·신민재, 도플갱어를 만나버렸다
'계시록' 연니버스에서 만난 류준열·신현빈
'계시록' 연니버스에서 만난 류준열·신현빈
'계시록' 류준열, 신의 계시를 받은 목사
'계시록' 류준열, 신의 계시를 받은 목사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국회의장 주재 여야 원내대표 회동
'계시록' 신현빈, 심쿵 아이컨텍
'계시록' 신현빈, 심쿵 아이컨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