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배우 이정재가 팬의 선행에 화답하며 기부에 나섰다.
이정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상 하나를 게재했다. 해당 영상에서 이정재는 "작년 연말에 제 생일이라고 (팬이) 제 이름으로 연탄 456장을 후원한 후원 증서를 보내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재는 "너무 기쁘고 따뜻한 마음이어서 저도 답례로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밥상공동체복지재단에 사랑의 연탄 45,600장(후원금액 3천876만 원)을 후원한 증서를 공개했다.
그는 "팬분께서 이렇게 후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 아닌가 라는 생각에 감사하다는 인사 드리고 싶었다"라며 "감사하다. 매년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정재는 그간 강원 산불, 동해안 산불 피해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기부를 해왔다. 최근엔 원로영화인 단체에 5천만 원을 전달해 훈훈함을 안긴 바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팬의 선행에 감명 받아 연탄 후원까지 하며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훈훈함을 더한다.
이정재는 올해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박진영 기자(neat24@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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