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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원하모니, 英 NME·美 그래미 집중조명 "예술 진화의 정점"


[조이뉴스24 정지원 기자] 그룹 피원하모니(P1Harmony, 기호 테오 지웅 인탁 소울 종섭)의 정규 1집 '때깔 (Killin' It)'이 해외 매체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영국 매거진 NME는 최근 피원하모니의 정규 1집 '때깔 (Killin' It)' 컴백 소식을 전하며 동명의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 뮤직비디오에서 피원하모니가 치과, 잡지 표지 등 다양한 공간에서 퍼포먼스를 펼치고 주변 건물보다 거대하게 표현된 장면을 언급했다. 또 전곡을 작사한 종섭을 비롯 멤버들이 작업에 참여한 점을 강조하며 새 앨범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그룹 피원하모니가 5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열린 피원하모니(P1Harmony) 첫 번째 정규 앨범 '때깔 (Killin' I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미국 매거진 페임 아이콘(FAME ICON)은 정규 1집 '때깔 (Killin' It)'에 대해 "단순한 앨범이 아닌 피원하모니의 예술적 진화의 정점을 이룬 앨범"이라며 "그룹의 매력적인 스토리텔링과 음악적 재능은 여러 플랫폼에서 수백만 건의 조회수를 얻었을 뿐만 아니라 팬들과 연결되는 세계에서 영웅으로 자리매김했다"라고 극찬했다.

미국 매체 컨시퀀스 오브 사운드(Consequence of Sound)는 피원하모니와의 단독 인터뷰에서 "요즘 피원하모니의 에너지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첫 번째 정규 앨범에 대한 자부심이 뚜렷하다는 것"이라며 "멤버들은 이번 앨범 전곡 작업에 참여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매체는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피원하모니가 재능 넘치는 아티스트 사이에서 어떻게 두각을 나타내는지 효과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타이틀곡은 크고 밝은 비트로 시작하는데, 멤버들은 그 위에 개성 있는 힙합, 어느 정도의 유쾌함, 눈길을 끄는 화려한 비주얼을 더한다"라고 평가했다. 여기에 멤버 지웅은 "타이틀곡 '때깔 (Killin' It)'은 피원하모니가 잘할 것 같은 느낌이었고, 랩과 하모니로 우리의 것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았다"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미국 매체 그래미닷컴(GRAMMY.com)은 ''때깔 (Killin' It)'에서 피원하모니는 그들이 우리가 기다린 영웅임을 증명한다'라는 제목의 단독 인터뷰를 게재했다. 해당 인터뷰에서 기호는 첫 정규 앨범에 대한 부담감을 묻자 "팬들에게 우리가 만든 것을 자신 있게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지만, '더 잘할 수 있지 않았을까?'하는 부담감은 항상 든다"라며 "결함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결함은 사라지지 않는다. 그러나 이런 과정은 아티스트로서 성장하는 방법"이라고 털어놨다. 이 밖에도 피원하모니는 정규 1집 '때깔 (Killin' It)'의 작업 방향성, 영감을 얻은 부분, 새로운 이정표 등에 대해 진솔하게 답변했다.

피원하모니는 지난 5일 정규 1집 '때깔 (Killin' It)'의 동명 타이틀곡 뮤직비디오와 전곡 음원을 공개했고 7일 국내, 9일 미국에서 피지컬 앨범을 발매했다. 피지컬 앨범 발매 첫날에만 16만 장 이상의 판매량과 함께 7일 자 한터차트 일간 피지컬 앨범 차트와 써클차트 일간 리테일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터차트 주간 피지컬 앨범 차트(2월 5일~2월 11일)에서도 발매 5일간의 집계로 정상에 올랐다.

/정지원 기자(jeewonjeo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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