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전유진이 '현역가왕'에서 1위에 오른 감격을 표했다.
전유진은 14일 자신의 SNS에 "정말 무슨 말부터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라며 "아직까지 실감이 잘 나지 않는다"고 '현역가왕' 1대 가왕에 오른 소감글을 게재했다.
전유진은 "제가 지금껏 해올 수 있었던 건 제 주변에 정말 고맙고 감사한 분들이 많이 계시기 때문에 힘을 얻어서 흔들리지 않고 큰 무대를 해낼 수 있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제가 '현역가왕'이라는 경연 프로에 또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용기를 주신 우리 팬 여러분들! 텐텐님들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그리고 지금까지 너무 고생하신 우리 부모님.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항상 응원해 주시는 우리 친척들 가족들 너무 고맙다. 경연하는 동안 무리한 연습으로 목이 많이 좋지 않았는데 옆에서 항상 도와주셨던 발성 선생님 보컬 선생님 정말 감사드린다. 그리고 보고 싶은 나의 학교 친구들! 선생님! 진심으로 응원해 주셔서 늘 고맙다"고 고마운 사람들을 언급했다.
전유진은 "마지막으로 현역가왕에 출연하게 되면서 제일 행운이었고 선물 같았던 우리 언니들, 언니들 덕분에 정말 많이 배웠다"라며 "앞으로 더 좋은 가수가 되는 것보다도 좋은 사람부터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방송 내내 유력한 우승 후보였던 전유진은 지난 13일 막내린 MBN '현역가왕'에서 최종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전유진과 함께 마이진, 김다현, 린, 박혜신, 마리아, 별사랑이 TOP7을 완성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comment--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댓글 바로가기